보이후드

궁금했던 영화인데 드디어 봤다. 비포 시리즈의 에단 호크가 나와서 반가웠다. 12년간 매년 며칠씩 모여서 찍은 영화이다. 정말 대단한 것 같다. 배급사에도 중간 과정을 전혀 보여주지 않아도 됐다고 한다. 근데 6살 때 찍기 시작할 때는 본인의 의지로 시작했을 것 같진 않은데 계속 찍으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지 궁금하다.ㅋㅋ 딱히 극적인 것 없이 잔잔하게 흘러가지만 한 인간이 12년간 성장하면서 변화하는 것을 보는건 흥미롭다. 내가 어땠는지도 돌아보게 되는 것 같다. 하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건 왠지 엄마가 메이슨을 보낼 때 소리치다가 “I just thought there would be more.” 라며 한숨 쉬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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