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내가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대부분의 부부처럼 아무런 감정도 없고 서로 다소 막 대하는 그냥 친한 동성 친구 같은 사이로 살고 싶지 않다.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 이런 거 정말 싫다. 이런 점에서 김환기, 김향안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부러웠다. 한편, 아내의 무한한 희생과 내조, 남편의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행동은 별로였다.

뒤에는 여러 가지 사랑의 사례가 나온다. 그중에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인 것을 알고도 그와 결혼한 제인,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완전히 솔직하게 말하고 오해도 없는 어떤 부부가 생각난다. 현실적으로 이런 것이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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