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뭔가 우아하고 정적인 느낌이었다. 솔직히 내 미적 감각으로는 그 정도로 엄청난 극찬을 받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어떻게 하면 보는 눈을 기를 수 있을까.. 전에 누가 동성애가 아니라 사랑을 했는데 우연히 여자였다는 식으로 말해서 조리돌림 당했던 기억이 난다. 좀 다른 얘기지만 이것 때문에 든 생각인데, 오히려 동성애를 다룬 영화라고 따로 구분 짓는 것이 더 차별 아닐까? 남녀 간의 사랑은 그냥 사랑이고 같은 성끼리의 사랑은 동성애라고 하는 것은 교사랑 여교사 같은 것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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