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3)

이제 하코다테로 가는 날이다.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꽤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삿포로 시계탑이랑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둘러봤다. 둘 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 명소이다. 시계탑은 삿포로 농학교의 연무장이었다고 한다. 안에는 안 들어가봐서 현재 뭐가 있는진 모르겠다. 구 청사 안에는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부 방은 출입금지인데 현재도 실제로 사용되는 공간인 모양이다.

시계탑
시계탑
구 청사
구 청사

삿포로역 지하상가에서 규동을 먹었다. 요시노야랑 나카우가 있었는데 나카우가 더 좋대서 나카우로 갔다. 맛있쩡

나카우
나카우
규동
규동

원래 다이마루 백화점 구경하려고 했는데 시간이 없어서 바로 슈퍼 호쿠토를 타러 갔다. 기차 안에서 에키벤을 먹었는데 나는 오샤만베 명물 카니메시를 먹었다. 미리 말하면 오샤만베에 도착했을 때 가져다 준다. 맛없진 않지만 블로거들이 하도 호들갑 떨어서 기대했는데 실망.

슈퍼 호쿠토
슈퍼 호쿠토
카니메시
카니메시

하코다테 역에 도착하니까 비가 오고 있었다. 오 그러고 보니까 저번 여행 때도 딱 셋째 날에 오사카에서 교토로 이동했고 비가 왔다. 택시를 타고 료칸 와카마츠로 갔다. 택시가 중형 밖에 없어서 소형 탄다고 하니까 저 멀리서 차가 왔다. 일본 택시는 뒷문이 자동으로 열렸다. 도착하니까 직원이 나와서 우산을 씌워준다. 들어가니까 먼저 말차를 내왔다. 밥 먹기 전에 목욕 좀 했다. 노천탕도 있다. 좋구먼.

말차 크림 샌드, 말차
말차 크림 샌드, 말차
탕
노천탕
노천탕

드디어 가이세키! 우리 방을 담당한 사람은 사토미라는 분이었다. 맛있다 맛잇어.. 그리고 신기한 요리가 많았다.

고콘다테
고콘다테
사키즈케, 젠사이
사키즈케, 젠사이

다 먹고 하코다테산 야경을 보러 갔다. 료칸에서 제공하는 관광 버스를 타고 갔다. 가이드도 있고 여러 호텔 사람들을 모아서 한꺼번에 가는 거였다. 처음에는 구름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겼다. 돌아올 때는 교회 있는 곳 등 포인트를 찍으면서 왔다. 가이드가 이것저것 잘 설명해 줘서 좋았다. 근데 하코다테 야경은 이제 일본 3대 야경에서 밀려났다고 한다.ㅋㅋ 4위라고.. 갑자기 서로 영어랑 일본어로 대화하고 놀았는데 재밌었다.ㅋㅋㅋ

야경
야경

돌아오니까 싹 정리되어 있고 잠자리가 준비되어 있었다.ㅋㅋ 유카타도 입고 목욕도 한 번 더 하고 왔다. STV에서 우에다 신야가 MC를 보는 샤베쿠리 007 이라는 프로가 하고 있었다. 꽤 재밌어서 좀 보다가 잤다. 이불 완전 푹신푹신, 바삭바삭!

잠자리
잠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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