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세츠노몬

삿포로 스스키노에 있는 게 전문점이다. 우리는 과감하게 8,800엔짜리 코스를 주문했다. 왕게(たらば蟹), 대게(ずわい蟹), 털게(毛蟹) 3종류의 게를 골고루 맛볼 수 있는 코스이다.

코스
코스

처음에 우리가 곧 먹게 될 살아있는 털게를 가져와서 보여주는데 사진은 못 찍었다. 그리고 먼저 사시미가 나왔다. 아마 빨간 것이 대게고 하얀 것들이 왕게였던 것 같다. 나는 저 대게가 녹진하면서 입에서 녹는게 아주 마음에 들었다.

사시미
사시미

사진은 없지만 삿포로 클래식이랑 오타루 맥주 필스너도 먹었다. 삿포로 클래식은 괜찮았던 것 같고 오타루 맥주는 필스너임에도 쓴맛도 없고 맛이 엄청 약했다.

다음은 샤브샤브! 크아.. 이렇게 게살을 덩어리로 우걱우걱 먹은게 얼마만인지.

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
샤브샤브

이번에는 왕게를 숯불에 구워 먹습니다. 아이고 달다 달아.

왕게 구이
왕게 구이
왕게 구이
왕게 구이
왕게 구이
왕게 구이

이것은 찜! 드디어 털게가 나왔다. 이게 그 유명한 털게구나. 딱딱한 껍질에 털이 어떻게 저렇게 있는 걸까. 다리가 먹기 편하게 잘라져 있어서 그냥 꺼내 먹으면 된다. 몸통의 살도 깔끔하게 분리해서 덩어리로 먹을 수 있게 되어 있다. 하악.. 근데 게를 먹어본 적이 없어서 털게는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다ㅠ

털게 찜
털게 찜

왕게 살이 들어있는 사라다와 대게 튀김! 게를 온갖 방식으로 다 먹어 보는구나ㅋㅋ

샐러드, 튀김
샐러드, 튀김

마지막은 아까 샤브샤브 국물에다 계란이랑 밥 넣고 만든 죽. 역시 마지막은 탄수화물이지.

죽

디저트 셔벗으로 끝.

셔벗
셔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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