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디카프리오가 이 영화로 또 한 번 오스카를 놓치면서 많은 짤방이 생겨났었지. 그 때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으로 상을 챙겨간 매튜 맥커너히가 여기도 나오는구만ㅋㅋ 잠깐 나오고 말긴 하지만 임팩트 있다. 근데 진짜 사람의 돈에 대한 욕심이 저렇게 끝이 없는 걸까. 나는 어느 정도 되면 다 때려치고 놀고 먹을 것 같은데..

잡생각

트위터에는 ‘퀴퍼 가면 동성애자가 된다니, 나도 엑소 콘서트 가서 엑소가 되어야지’와 같은 드립이 넘쳐난다. 자기들끼리 드립 치고 노는 것은 상관이 없는데, 문제는 자주 이런 비유를 반대자들을 깨우쳐 주기 위해 사용한다는 것이다. 게임 중독법 때도 그렇고 항상 비슷한 답답함을 느꼈다. 설득을 할 때는 상대방에 맞게 해야 한다. 동성애가 취향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사람한테 저런 말을 해봐야 그거랑 그게 같냐는 말 밖에는 돌아오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영화에서 담배 피우는 것을 보니 너무 멋있어서 따라 해 보는 것은 충분히 가능한 일인 것이다. 결과로 나타난 현상이 아니라 근본적인 인식의 문제점을 지적해야 한다. 사실 그런다고 설득당할 리는 없다는 생각이 든다. 노답.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뭔가 입이 텁텁하고 목이 마른 영화다(?) 사실 모래 너무 싫음.. 크흠. 쉴 틈도 없이 계속 달린다. 육중한 기계, 불뿜는 엔진, 파워한 음악. 샤를리즈 테론 멋있다. 처음에 물 줄 때 90%는 땅에다 버리네. 아까워서 계속 신경 쓰임.. 눅스 얘는 무슨 생각인지 잘 이해가 안됐다. 시퀄이 Mad Max: The Wasteland라는 제목으로 나올 예정이라고 한다.

안티크라이스트

라스 폰 트리에의 Depression Trilogy 중 첫 작품. 두 번째인 멜랑콜리아는 먼저 봤고 님포매니악을 마저 봐야지. 그로테스크 하구만..ㅋㅋ 음침하고 기분 나쁘다. 나는 모르지만 엄청 상징이 많이 있는 것 같다. 일단 ‘에덴’에서 두 남녀가 있는 거 보니까 창세기에서 따온 것 같고.. 이런 거 볼 때면 기독교 지식이 좀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언더 더 스킨 때도 그렇고 나는 참 아무 생각 없이 보는듯. 이럴거면 뭐하러 보지(?)

고라멘

신촌 쯤에 있는 고라멘. 들어가기 전부터 꼬릿한 냄새가 기대감을 갖게 한다. 돈코츠 면 꼬들꼬들, 육수 진하게, 염도 보통으로 주문. 주문하니까 못 먹는 사람 많다고 돼지국밥 잘 먹냐고 물어보신다.ㅋㅋ 맛은 국물과 면 모두 훌륭하다! 거기다 가격도 6천원 밖에 안하고 밥도 공짜. 좋구만.. 근데 파는 좀 줄여도 좋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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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데 나는 꽤 좋게 봤다. 네이버 평점을 보면 별 반개로 도배되어 있다.ㅋㅋ 그냥 조용하다가 갑자기 쨍하는 큰 소리와 함께 팍 튀어나와서 깜짝 놀라게 하는 공포영화는 신물이 난다. 이렇게 소재와 분위기로 공포감을 주는게 진짜라고 생각한다. 천천히 걸어오기만 하는데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