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가지 사랑의 언어

사람들은 각기 다른 사랑의 언어를 가지고 있다. 사랑의 언어는 인정하는 말, 함께하는 시간, 선물, 봉사, 스킨십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다. 상대방의 언어로 사랑을 표현해서 사랑 탱크를 채워주어야 한다. 그 밖에 명령보다는 부탁을 하라든지 상대방의 잔소리로부터 상대방의 언어를 알 수도 있다든지 하는 내용이 생각난다.

나의 사랑의 언어는 스킨십이다. 책에 나오는 상담 사례 중에 스킨십이 사랑의 언어인 어떤 남자가 있었는데, 그가 사랑 탱크가 비워졌을 때 했던 행동이 내가 예전에 했던 것과 똑같아서 소름이었다. 공감되는 내용도 많고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우리들의 파리가 생각나요

내가 결혼을 할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한다면, 대부분의 부부처럼 아무런 감정도 없고 서로 다소 막 대하는 그냥 친한 동성 친구 같은 사이로 살고 싶지 않다. ‘가족끼리 그러는 거 아니야.’ 이런 거 정말 싫다. 이런 점에서 김환기, 김향안 부부가 서로를 대하는 태도가 부러웠다. 한편, 아내의 무한한 희생과 내조, 남편의 고집스럽고 이기적인 행동은 별로였다.

뒤에는 여러 가지 사랑의 사례가 나온다. 그중에 스티븐 호킹이 루게릭병인 것을 알고도 그와 결혼한 제인,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강한 믿음으로 완전히 솔직하게 말하고 오해도 없는 어떤 부부가 생각난다. 현실적으로 이런 것이 가능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