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여행 (1)

3년 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도쿄 4박 5일로 다녀왔다. 홋카이도 갈 때처럼 급작스럽게 가기로 해서 가기 일주일 전에 비행기 표를 사고 일정 계획하느라 바쁘게 보냈다. 마침 프로젝트가 접혀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은 많았다. 일본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기 때문에 나는 타베로그와 블로그를 열심히 뒤져서 먹을 곳을 정했고 관광 같은 것은 같이 가는 친구들한테 그냥 다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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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3평 남짓한 방에서 4년 살다가 드디어 괜찮은 방으로 이사를 했다. 이사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 이제야 정리가 좀 된 것 같다. 이 방은 보자마자 너무 마음에 들어서 바로 계약했다. 지금도 굉장히 만족하고 있다. 방 구할 때 염두에 두었던 조건들이 있는데 만족시킨 것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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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무작정 따라하기

주식을 좀 시작해 보려고 읽었다. 원래는 차트에서 빨간색, 파란색이 뭔 뜻인지도 잘 모르는 정도의 수준이었는데 이제 기본적인 상식은 갖추게 되었다. 그동안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는 너무 비전문적으로 보여서 기피해 왔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괜찮은 것 같다. 다음으로는 피터 린치의 책을 읽어볼 생각이다. 근데 책 한 권 읽고 주식으로 성공할 수 있으면 모든 사람이 부자겠지 싶으면서도 계속 별로 안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이것이 얕게 아는 사람의 자신감인가..

한국은행의 알기 쉬운 경제이야기

워낙 기본적인 경제 상식조차 없다 보니 공부를 좀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잘 모르니까 일단 쉬운 책을 찾다가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읽고 나니 기본적인 개념은 대충 알게 된 것 같다. 다음엔 예전에 산 거시경제학 읽어야겠다. 근데 경제는 읽을 때는 이해가 잘 돼도 나중에 다시 생각해 보면 엄청 헷갈린다. 예를 들어 환율이 오르면 경상수지가 어떻게 되고 금리가 오르면 어떤 영향이 생기는지 등등은 읽을 때는 당연한 듯이 납득이 되는데 나중에 생각해 보면 정답의 반대 방향으로도 뭔가 (내 생각엔) 그럴싸한 이유가 떠오른다.

겟 아웃

처음부터 마지막에 경찰차가 오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답답하게 하지 않고 시원하게 백인 녀석들을 다 죽여버린 것도 좋다.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도 있는 것 같고, 간만에 재밌는 스릴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