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퀸 뽕을 빼고 영화 자체만 보면 사실 그닥 특별하진 않다. 하지만 노래가 워낙 좋고 옛날에 많이 듣던 추억도 생각나서 좋다. 배우들도 실제 사람이랑 엄청 닮았고, 마지막에 라이브 에이드 공연은 사소한 디테일까지 실제 공연을 똑같이 카피해 놓았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이 떼창하는 모습을 모니 소름이 돋았다. 라미 말렉이 실제로 노래 부른 건지 궁금했는데, 부르긴 했지만 여러 사람 목소리를 합친 거라고 한다. 어떻게 했다는 건지 잘 모르겠다.

겟 아웃

처음부터 마지막에 경찰차가 오는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다. 답답하게 하지 않고 시원하게 백인 녀석들을 다 죽여버린 것도 좋다. 인종차별에 대한 메시지도 있는 것 같고, 간만에 재밌는 스릴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