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스팟

예전에 구종만 님의 책이 나왔을 때 주변에서 하도 유명해서 나도 하나 장만했다. 하지만 사실 Problem Solving은 접해 본 적도 없고 전혀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숙성시켜 두고 있었다. 그러다 몇 달 전에 알고스팟이라는 곳을 알게 되어서 심심할 때 튜토리얼 문제를 하나씩 풀기 시작했다. (당시에 JMBook과 알고스팟의 관계를 알고 있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난다..) 하다 보니 중독돼서 책 보고 공부하면서 시간날 때마다 그것만 하게 되었고, 급기야 회사에서도 일은 안하고 월급 루팡을 하면서 풀게 되었다. 사실 일은 원래 안했다. 대학생 때 SNUPS 같은 곳에 들어가서 대회도 해보고 했으면 재밌었을 텐데 아쉽다. 아무튼 랭킹 20등 안에 들어온 것이 뿌듯해서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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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세상!

역시 마찬가지로, 단순히 고통이라는 이유 때문에 고통 그 자체를 사랑하거나 추구하거나 소유하려는 자는 없다. 다만 노역과 고통이 아주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상황이 때로는 발생하기 때문에 고통을 찾는 사람이 있는 것이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모종의 이익을 얻을 수도 없는데 힘든 육체적 노력을 기꺼이 할 사람이 우리들 중에 과연 있겠는가? 하지만 귀찮은 일이 뒤따르지 않는 즐거움을 누리는 것을 선택한 사람, 혹은 아무런 즐거움도 생기지 않는 고통을 회피하는 사람을 누가 탓할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