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4)

여행 마지막 날이 되었다. 캐리어를 끌고 호텔을 나서서 지도리라멘 하야카와에서 점심을 먹었다. 미소라멘인데 좀 짜긴 했다. 그래서 국물 맛있어서 마시고 싶지만 그럴 수 없었다. 신기하게 면이 칼국수 같은 면이었다. 맛있게 먹었고 다음에 가면 또 먹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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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3)

간소하카타멘타이쥬에서 7시 반에 아침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당연히 못 일어났다. 점심으로 함바그 먹으러 ‘비스트로 앙 꼬꼬뜨’로 갔다. 타베로그에서는 분명히 쉬는 날이 아닌데 갔더니 문에 손글씨로 쉬는 날이라고 쓰여 있었다. 부들부들하면서 검색해서 헝그리헤븐이라는 햄버거집에 갔다. 아보카도 치즈버거를 시켜서 맛있게 먹었다. 근데 아보카도가 치트키 재료라서 그렇지 사실 버거는 쉐이크쉑 미만잡이다. 버거가 꽤 큰데 칼 같은 건 없고 따로 주는 종이에 넣어서 잡고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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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여행 (2)

혼자 여행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된 이유가 하나는 너무 심심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나의 약한 의지력이다. 오늘은 처자다가 두 시에 일어났다. 원래 이른 점심으로 장어를 먹고 명란 바게트도 먹어보려고 했는데, 대충 편의점에서 계란샌드랑 에비마요삼각김밥을 먹었다. 밥이 대부분이고 중심부에 내용물이 쥐꼬리만큼 있는 게 우리나라랑 똑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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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4)

도쿄 여행 4일 차. 지금까지 카드가 가능한 곳은 무조건 카드로 계산했는데 환전한 16만 엔 중에 8만8천 엔이나 남아서 이제부터 현금만 쓰기로 했다. 그리고 오늘은 아사쿠사를 가는 날이다. 원래 계획 짤 때는 걸어가려고 했던 곳이지만 다들 지쳐서 이제는 가능하면 최대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그리하여 처음으로 버스를 이용해 보았다. 분명 표 뽑고 그런 게 있었던 거 같은데 이 버스는 그냥 무조건 고정 요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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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3)

오늘은 9시에 일어났다. 준비하고 바로 밥 먹으러 갔다. 점심은 ‘스시 긴자 오노데라’에서 11시 오마카세로 예약해 두었다. 일주일 전에 여행이 정해진 관계로 긴자의 스시 예약은 거의 불가능했는데 여기는 인터넷으로 쉽게 예약할 수 있고 자리도 남아 있었다. 그리고 미슐랭이라길래 찾아보니까 뉴욕점이 2017에 1스타, 2018에 2스타를 받았다고 한다. 긴자 본점은 못 찾겠다. 숙소를 나서는데 벌써부터 등이 아파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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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2)

더워서 잠을 거의 못 자고 5시에 일어났다. 샤워실이랑 부엌은 자는 사람 방해되지 않게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만 쓰라고 되어 있었는데 어떤 한국인 아저씨가 씻길래 나도 그냥 샤워했다. 오늘은 일찍 일어나서 츠키지 시장을 가기로 했다. 시장은 아침에만 연다고 해서 서둘러 나섰는데, 지하철역까지 한참 걸어가서 지하철 타기 직전에 일행 중 한 명이 패스를 숙소에 두고 왔다는 걸 알게 되어서 가지러 돌아가느라 시간을 낭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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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여행 (1)

3년 만에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다. 도쿄 4박 5일로 다녀왔다. 홋카이도 갈 때처럼 급작스럽게 가기로 해서 가기 일주일 전에 비행기 표를 사고 일정 계획하느라 바쁘게 보냈다. 마침 프로젝트가 접혀서 놀고 있었기 때문에 시간은 많았다. 일본 갈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음식이기 때문에 나는 타베로그와 블로그를 열심히 뒤져서 먹을 곳을 정했고 관광 같은 것은 같이 가는 친구들한테 그냥 다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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