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여행 (3)

이제 하코다테로 가는 날이다. 기차 시간까지 시간이 꽤 있었기 때문에 아침에 체크아웃하고 나와서 삿포로 시계탑이랑 홋카이도청 구 본청사를 둘러봤다. 둘 다 국가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관광 명소이다. 시계탑은 삿포로 농학교의 연무장이었다고 한다. 안에는 안 들어가봐서 현재 뭐가 있는진 모르겠다. 구 청사 안에는 각종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다. 일부 방은 출입금지인데 현재도 실제로 사용되는 공간인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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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2)

이 날은 8시에 일어나서 꿈틀댔다. 가방 무게가 1톤이고 허리도 아프기 때문에 일단 다음 숙소에 가서 놓고 오자고 했다. 이러저러한 이유로 다음부터는 짐이 없어도 캐리어를 가져가야겠다. 오늘의 숙소는 ‘인터네셔널 호스텔 카오산 삿포로’이다. 체크인 시간 전이라 가방만 맡기고 나왔다. 가방이 없으니까 조금 살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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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여행 (1)

올해도 다 가서 매년 1회 이상 해외 여행을 하겠다는 목표가 벌써 깨지는가 하던 차에 홋카이도 여행이 성사되었다. 작년 간사이 여행 때처럼 이번에도 미리 표를 안 사서 비싸게 가게 되었다. 다른 점은 가서 할 것들은 일찍부터 찾기 시작했고 타베로그를 적극 활용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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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4)

오사카 중앙시장에는 엔도스시가 있다. 엔도스시는 새벽 5시에 열어서 낮 2시까지 영업하는 초밥집이다. 마지막 날인 오늘 아침을 초밥으로 깔끔하게 장식하고 귀국하는 완벽한 계획을 세웠다. 아침 일찍 일어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엔도스시로 향했다.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은 어제까지였기 때문에 드디어 처음으로 지하철 표를 사게 되었다. 그런데 가다가 무심코 비행기 시간을 확인했는데 1시 출발이 아니라 11시 출발이었다. 깜짝 놀라서 눈물을 머금고 바로 공항으로 향했다. 여행 중 초밥을 한 번 밖에 먹지 못했다는 오점을 남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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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3)

여행 셋째 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고 있었다. 교토에 가서 많이 걸을 텐데 하필 이 날 비가 오냐고 불평을 하며 아침 일찍 출발했다. 근데 나중에 생각해 보니 비가 그렇게 많이 오는 것도 아니고 시원해서 좋았던거 같다. 교토에 오니까 오사카랑은 확실히 분위기가 달라서 우리나라 경주랑 비슷한 느낌이었다. 다른 나라에 여행을 왔다는 게 그제서야 좀 실감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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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2)

아침 일찍(내 기준) 일어나서 호텔 조식을 먹고 오사카성으로 갔다. 혼마치역에서 츄오선으로 갈아타서 타니마치욘초메역에서 내리면 된다. 성에 들어가서 사진도 찍고 둘러보다가 천수각으로 갔다. 천수각은 멀리서 보면 정말 멋있는데, 자세히 보면 뭔가 현대적인 것들(?)이 붙어있고 안에는 엘리베이터도 있었다. 천수각 내부에는 도요토미 히데요시나 오사카성 축조에 관한 것, 에도 시대 무슨 전쟁에 관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한국어 설명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꼭대기에는 전망대 같은 것이 있어서 경치를 구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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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여행 (1)

연휴를 이용해서 동생과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간사이 지방 여행을 가게 되었다. 가서 먹을 것들을 찾다가 한숨도 못 자고 새벽에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했다. 샌드위치를 간단히 먹고 2시간 정도 푹 자고 나니 간사이 국제 공항에 도착해 있었다.

공항에서 먼저 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구입하였다.  이걸로 3일동안 교통수단을 마음껏 이용할 수 있다. 5,020엔이나 하는데 금전적으로 이득인지 계산은 안해봤지만, 이거 하나로 3일동안 표를 안사도 되는 것이 너무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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